[더정치] '서해 피격·강제 북송' 충돌 격화..."기획 수사" vs "文도 조사" / YTN

2022-10-19 1,817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 욱 전 국방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이어 오늘은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여야 공방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대통령실이 주도한 기획 사정이 막장드라마로 치닫고 있다며 비난했고 여당은 문 전 대통령의 3시간을 언급하며 조사에 응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여야 입장 듣고 더정치 풀어가겠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대통령실의 기획 사정이 마침내 막장 드라마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미 왜곡된 서해 사건의 기획자는 대통령실임이 분명합니다. 대통령실이 관계 기관을 모아놓고 서해 사건을 서로 논의한 후 6월 16일 해경과 국방부는 공동발표를 통해 기존 입장을 뒤집은 것입니다. 국방위 비공개 회의록 공개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조수진 / 국민의힘 의원 : 대통령에게 보고된 지 3시간 뒤에 사살되고 시신이 소각이 됐죠. 그렇기 때문에 이 3시간 동안 과연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보고를 받고 어떻게 조치를 했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상이 규명되어야 된다. 왜냐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사람이 먼저다, 이렇게 강조를 했잖아요. 사람이 먼저다는 그냥 굉장히 인권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의 주체가 어디 쪽이라도 이거는 계승하고 발전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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